[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김용삼 제1차관은 1월 31일(금), 서울 인사동 인근 식당에서 독립예술영화인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화발전기금 독립예술영화 지원 예산이 ’19년 94억 5천만 원에서 올해 140억 원, 전년 대비 48% 증가한 것을 계기로, 현장 영화인들에게 문체부의 지원 정책과 사업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김용삼 차관과 영화진흥위원회 오석근 위원장이 2019년에 개봉해 주목받은 독립예술영화 감독(<벌새> 김보라, <보희와 녹양> 안주영, <우리집> 윤가은, <메기> 이옥섭, <아워바디> 한가람 감독) 등과 함께 한국 독립예술영화 현장의 어려움과 독립예술영화 발전에 필요한 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영화인들은 영화발전기금 제작 지원 비용 현실화, 감독·창작자에 대한 창작비 지급 인정 필요성, 독립예술영화의 상영방식 다양화 및 교육목적 활용 등 활성화 방안, 각종 지원 사업·영화제 등의 심사위원 성비 균형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 차관은 “독립예술영화 분야의 저력이 있기에 한국 영화가 세계적으로 갈채를 받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 국민들과 독립예술영화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힘쓰면서, 오늘 나온 의견들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독립예술영화 제작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