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출처 = 대한항공 페이스북 캡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과 인근 지역 체류 한국 교민 367명이 전세기를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31일 오전 "귀국을 신청한 신청한 현지 교민 700여 명 중 367명이 정부 임시 항공편을 이용해 오전 8시께 김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감염증상을 보이는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전세기에 탑승해 귀국한 탑승객들은 비행기에서 내리는 대로 별도의 게이트에서 추가 검역을 받게 된다. 이 검역에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사람은 임시 숙소인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충남 아산 경찰인재 개발원으로 나눠 2주간 격리 수용되며, 의심 증상이 나올 경우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즉시 이송된다.
현재 우한 현지에는 1차 전세기에 탑승하지 못한 교민 약 350명이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30일부터 이틀간 모두 4편의 전세기를 동원해 현지에 고립된 교민 700여명을 모두 수송할 예정이었으나, 중국 당국이 갑작스레 전세기 한 편만 허가하는 걸로 태도를 바꾸며 계획이 바뀌었다.
외교부는 "현지에 체류 중인 (나머지) 국민의 귀국을 위한 추가 임시 항공편이 조속히 운항할 수 있도록 중국 측과 적극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