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출처 = 대한항공 페이스북 캡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사태 속에서 우한(武漢) 등 중국 후베이성 일대에 고립된 우리 국민을 태우고 나오려던 정부 전세기 운항이 중국 측의 비행 허가 지연으로 미뤄졌다.
우한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30일(현지시간) 오전 1시 교민들에게 긴급 공지를 보내 "오늘(30일) 15시와 17시 임시 비행편에 탑승하기로 했던 분들이 오늘 오전 10시 45분까지 (우한 공항) 톨게이트로 집결하기로 했던 계획을 취소한다"며 "오전 중에 (일정을) 재공지할 예정으로 일단 대기해 달라"고 했다.
총영사관 측은 "중국 측의 비행 허가가 변경됐다"면서도 더 자세한 사정을 설명하지는 않았다.
앞서 우리 정부는 중국 정부와 협의를 거쳐 두 대의 전세기를 차례로 우한 공항에 보내 우한 및 인근 후베이성 도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을 데려올 예정이었다. 당초 일정은 이날 오전 10시와 정오에 인천공항에서 각각 1대씩 모두 2대의 전세기 파견이었다. 그러나 중국 측이 비행 허가를 지연시킴에 따라 계획이 틀어지게 됐다.
이에 외교부는 "당초 예정됐던 시간보다는 늦어지겠지만 오늘 전세기가 출발하는 것은 확실하다"면서 "오늘 밤 출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전세기 운항이 2대에서 1대로 줄어들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