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 소액결제 사태를 일으킨 KT가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유심칩 무료 교체에 돌입
소형 기지국 해킹 사태 두 달여 만에 KT가 일반 이용자에 대한 무료 유심 교체를 시작했다.이용자 불안 해소를 위해 해킹 피해자에서 모든 이용자로 대상을 넓힌 것이다.온라인과 전화로 교체 예약을 하면 된다.대체로 차분한 모습이었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하루 앞서 교체를 위해 매장을 찾기도 했다.'유심 대란'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별...
▲ [이미지 = 픽사베이]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 예안 10일장이 열렸다.
매월 9일, 19일, 29일 면 소재지 정산시장에서 개최되는 전통의 예안 10일장에는 어물, 의류, 야채, 과일 등 일반 품목과 생필품, 떡, 수산물, 포목, 이동 포차, 공산품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약 40여 점포가 개설됐고, 각설이, 품바 등이 시장 곳곳에서 흥을 돋우어 옛 고향장터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처음 펼쳐진 이 날 예안장에는 지역주민, 관계자 등 약 7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예안 10일장 개장은 예안면발전협의회, 이장협의회, 체육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관계 기관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 추진한 결실이다.
관계자에 의하면 “날이 갈수록 쇠퇴해가는 고향과 고향장을 다시금 살려보자는 주민 의견을 수렴,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국상인연합회 등과 지속해서 협의한 끝에 예안 전통의 10일장이 개장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류시준 예안면장은 “전통이 있는 예안장이 10일장으로 다시 개장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지역 관계 기관과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향후 예안 전통장이 꾸준히 발전하고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