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출처 = YTN 뉴스 캡처]국회는 오늘(6일) 본회의를 열고 검경수사권 조정과 민생법안을 상정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본회의를 기점으로 남은 개혁입법 완수에 다시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고심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본회의 소집과 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 등 검찰개혁 법안 2건, 유치원 3법, 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신청이 걸려 있는 민생법안 184건의 상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형사소송법 개정안부터 순차 처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만약 한국당이 공수처법 때와 마찬가지로 필리버스터 카드를 꺼내 든다면 '쪼개기 임시국회' 전술로 맞대응해 설 연휴 전 개혁법안 처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반면,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법안이 아닌 민생법안 처리가 최우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한국당은 내부적으로 패스트트랙 법안 및 민생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 방침을 고수할지를 두고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경 수사권 조정 자체에 원천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은 아닌데다, 필리버스터 동력이 많이 떨어진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문 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은 오늘 오후 2시에 국회에서 만나 의사일정 및 법안상정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