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 개설… “한국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직격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를 개설했다.기존 ‘이낙연 TV’ 외에 새 채널을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이 고문은 “인생·사회·국가·세계의 미래를 함께 공부하고 사유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그는 일주일에 1~2회 콘텐츠를 올리며 온라인·...
울주군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 심폐소생술 교육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보건소가 11일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예방 조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법, 하임리히법 및 심폐소생술 등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 [사진제공 = 청송군]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읍 소헌공원 내 위치한 ‘청송 찬경루’가 12월 30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49호로 지정 됐다고 밝혔다.
찬경루의 문화재 승격은 대전사 보광전(제1570호), 보광사 극락전(제1840호)에 이은 청송군 내 세 번째 보물 지정으로, 청송 지역의 귀중한 문화유산이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용전천 변에 자리 잡은 청송 찬경루(靑松 讚慶樓)는 1428년 객사와 함께 부속 관영 누각으로 처음 건립되었으며, 청송이 당시 왕비인 소헌왕후와 그 가문 청송심씨의 관향임을 들어 관찰사 홍여방(洪汝方)이 그 은덕을 찬미하여 ‘찬경루’라 이름 지었다고 전해진다. 이후 1792년 청송군 내 큰 화재로 소실된 것을 그 이듬해 중건하였는데 지금의 누는 이 당시 중건된 것이다.
또한 자연석 암반 위에 이를 해하지 않고, 자연 속으로 스며들 듯 자리한 찬경루는 경북궁 경회루(국보 제224호)와 같이 마루 바닥에 차이를 둬 위계를 부여했으며, 다른 누각에서 보이지 않는 온돌 구조와 도리가 다섯줄로 걸리는 5량가의 가구형식으로 조선후기 건축양식을 잘 표현하고 있어 그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찬경루는 청송 객사인 운봉관(유형문화재 제252호)과 더불어 청송읍 소재지인 소헌공원 내에 위치하여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접근이 쉽고, 문화행사 등이 많이 개최되는 등 그 활용도가 높은 문화유산”이라며, “이 귀중한 문화유산이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자원으로 잘 활용되고, 보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