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 취약가구 연탄보일러 교체 및 라면 기탁
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회장 사재인)가 지난 27일 지역 내 취약가구 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연탄보일러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고, 추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8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난방 여건이 열악한 가구의 동절기 안전을 돕고,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협의회원들이 뜻을 모아 추진했다. 협의회는 직접 노후 ...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시진핑 (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이 '확정적'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더불어 리커창 (李克强) 국무원 총리의 방한 가능성도 높게 점쳐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25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년 상반기 중 시 주석이 방한하는 것이 거의 확정적인 상황"이라면서 "다만 구체적인 시기를 조율하는 과정이 남았다"고 말했다. 시 주석의 방한은 지난 2014년 7월 이후 5년간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방한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시 주석이 일본을 방문하는 3월쯤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의 방한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23~24일 중국에서 열린 '제8차 한·중·일 정상회의'의 성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 “가급적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시 주석은 초청에 감사를 표하며 방한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시 주석의 방한은 한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와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금지령)' 조치로 대표되는 양국의 불편한 관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시 주석의 방한 이후로 리커창 총리의 방한도 유력하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에 리 총리가 방문하면 중국 서열 1, 2위가 한 해에 답방하게 된다. 꽁꽁 얼었던 양국 관계가 일거에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을 받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