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 취약가구 연탄보일러 교체 및 라면 기탁
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회장 사재인)가 지난 27일 지역 내 취약가구 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연탄보일러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고, 추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8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난방 여건이 열악한 가구의 동절기 안전을 돕고,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협의회원들이 뜻을 모아 추진했다. 협의회는 직접 노후 ...
▲ [사진출처 =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하명수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 전 시장 관련 제보가 가공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무총리실을 압수수색했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는 이날 서울 종로구 창성동 국무총리실 별관을 압수수색하면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업무 기록 등 자료를 확보했다.
국무총리실은 2017년 10월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으로부터 김 전 시장 관련 의혹에 대한 제보가 정리한 뒤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에게 전달한 문 모 전 청와대 행정관이 일하는 곳이다.
백 전 비서관은 해당 제보를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에게 건넸고, 이는 경찰청 본청을 거쳐 같은해 12월 울산지방경찰청으로 전달되어 김 전 시장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는 단초가 됐다.
검찰은 이날 확보한 증거물을 토대로 제보받은 경위, 가공 여부와 정도, 범위 등에 관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일 문 전 행정관을 소환해 조사했다. 이튿날인 6일에는 송 부시장의 울산시청 집무실과 자택, 관용차량을 압수수색이 업무수첩 등 자료를 확보하는 동시에 당일 그를 소환해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