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보령시는 10일 오전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충청남도 환황해권 6개 시․군과 경기도 남부권 6개 시 등 12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당 시 ․ 군이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 석탄화력발전소 소재 등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어 미세먼지 문제를 어느 한 지자체만의 노력으로는 해결이 어렵다는 것에 공감하고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보령과 당진, 서산, 서천, 홍성, 태안 등 충청남도 환황해권 6개 시·군과 평택, 화성, 이천, 오산, 안성, 여주 등 경기도 남부권 6개 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영향으로부터 지역 주민의 환경복지 구현과 지속가능발전 방안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미세먼지(PM2.5) 농도 15㎍/㎥ 달성을 위한 관련 정보 공유 체계 마련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지역주민, 민간 단체 간 참여 확대와 협력 ▲대기오염배출량 정보공유, 감축량 상호검증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공동대응을 위한 정책개발 등이다.
해당 시 ․ 군들은 공동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서로의 역량을 결집하여 인근 화력발전소 및 제철소, 에너지시설, 평택․당진항 등 인접한 미세먼지 주요 원인들에 대하여 정부에 대책을 강력히 촉구하고 공동 대응책 마련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정부는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에 포함해 국가적 의제로 관리하기 시작했고,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도 미세먼지 저감 특별대책을 당부하는 등 어느 때보다 이를 대비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한 때”라며, “누구나 쾌적한 환경 속에서 살아갈 권리가 있는 만큼 이번에 공동대응에 나선 12개 시 ․ 군을 주축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