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북한은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며 1인당 국민소득은 남한의 17분에 1인 107만원으로 추산됐다.한국은행이 발표한 '2007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을 보면 지난해 북한의 실질 GDP는 전년대비 2.3% 감소해, 2006년 1.1% 감소에 이어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세를 이어갔다. 또 지난 97년 6.3% 감소 이후 가장 낮은 성장세를 보였다.한국은행은 북한의 식량부족 문제가 심화되면서 경제전반에 걸쳐 어려운 상황이 지속된 것으로 추정했다.또 북한의 명목 GNI , 즉 국민총소득은 24조 8천억원으로 남한의 36분의 1 수준이며 1인당 국민총소득은 남한의 17분의 1 가량인 107만원인 것으로 추산됐다.지난해 남북교역규모는 개성공단 제품생산을 위한 기계 장비류 반출 증가 등에 힘입어 2006년보다 33.2% 증가한 18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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