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인민군 창설 76주년을 맞아 남한과 미국을 거론해 "적들이 우리에게 덤벼든다면 우리 군대는 단호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노동신문은 사설을 통해 "미제는 국제무대에서 공공연한 침략행위와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있고, 남조선 집권세력은 시대착오적인 반공화국 대결의 길로 줄달음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신문은 또 "원수들의 그 어떤 침략책동도 무자비하게 짓뭉개 버릴 수 있도록 전투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모든 인민군들은 현대전에 맞는 훈련을 통해 일당백의 싸움꾼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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