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수해로 인해 4000명에 육박하는 인명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은 “지난달 14일부터 16일에 걸쳐 북한 일부 지역에서 내린 폭우로 인해 적지 않은 피해가 났다”면서 “(북한) 자료에 의하면 549명의 사망자와 295명의 행방불명자, 3043명의 부상자가 있다”고 7일 보도했다.이런 피해 상황은 수해 직후인 지난달 17일까지의 피해 집계 결과. 이에 따라 인명 피해는 이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지만 남측 대북단체 일각에서 제기된 인명 피해 1만 명설과는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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