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정일 네번째 부인은 비서
  • 정경훈
  • 등록 2006-07-24 09:17:00

기사수정
  • 세번째 부인 고영희 사망 직후 김옥과 동거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4년 부인 고영희씨가 사망한 이후 비서출신의 김옥(42)씨를 새 부인으로 맞아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대북 소식통은 23일 “김정일 위원장은 2년 전 고영희씨가 사망하자 비서업무를 담당하던 기술서기 김옥이라는 여성과 동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실상 북한의 퍼스트 레이디”라고 전했다. 김옥씨와 김정일 위원장 사이에 자녀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그의 등장이 향후 김정일 위원장의 후계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김옥씨는 1964년생으로 평양음악무용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했으며 1980년대 초부터 고영희씨가 사망할 때까지 김정일 위원장의 기술서기로 활동했다. 기술서기란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 이상 간부들의 건강을 보살피는 직책으로 간부 1명당 1명이 배치되고 주로 간호사들이 선발되지만, 김 위원장에게는 다수의 기술서기가 있고 이들은 일반 간부의 기술서기와 달리 우리의 비서에 해당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기술서기 중 김 위원장의 신임이 가장 두터웠던 김옥씨는 김 위원장의 군부대 및 산업시설 시찰 등 국내 현지지도 수행은 물론 외빈 접견에도 참석했으며 2000년 10월 조명록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이 김정일 위원장의 특사로 미국을 방문했을 때 수행원 자격으로 동행했다. 당시 김옥씨는 김선옥이라는 가명과 국방위원회 과장 직함으로 조 제1부위원장을 동행해 월리엄 코언 미 국방장관,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 등과 면담에도 배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옥씨는 지난 1월 김정일 위원장의 중국 방문에도 국방위 과장 신분으로 동행했지만 사실상 김 위원장의 부인 자격으로 상당한 대우를 받았으며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도 인사를 나눴다는 후문이다.또 김옥씨는 김정일 위원장이 남측 인사와 면담하는 자리에도 모습을 드러내 최측근에서 약을 챙겨주는 등의 활동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13년간 김정일 위원장의 전속요리사로 있었던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는 자서전에서 2001년 4월 중순 김 위원장이 일본에 다녀올 수 있겠느냐고 자신에게 묻기에 갈 수 있다고 대답하자 “김창선(서기실 부부장)에게 항공권을 준비하라고 지시하고, 서기 김옥씨에게는 내게 1만5000달러를 내주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대북 소식통들은 “김옥씨가 성혜림씨나 고영희씨처럼 미인이라기보다는 귀여운 스타일”이라며 “아주 똑똑하고 영리한 여성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