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북한 미사일 문제에 대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 표결을 뒤로 미루고 중국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의 북한 방문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유엔 결의안은 우다웨이 부부장의 방북이 끝나는 15일 이후에나 채택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9일(현지시간) 니컬러스 번스 미 국무차관은 미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미사일 문제와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안 채택을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의 북한 방문 결과를 지켜보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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