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구례산수유 산림휴양관에서 자존감 향상을 위한 청소년 리더십 캠프실시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 동안 각 학교 또래상담
자 및 청소년 29명을 대상으로 구례산수유 산림휴양관에서 “자존감 향상을 위한 청소
년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이 참여하여 “학교폭력, 배려, 비행, 요즘친구,
청소년 인권”5개의 키워드를 주고, 각 모둠이 자유롭게 선택하여 모둠별 토론을 통하
여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5분 분량의 자료를 만들고, 발표하는 이그나이트 형식으
로 진행되었다.
청소년들은 리더십 캠프를 통하여 서로 배려하고 협동함으로써 상호 존중하는 태도
와 협동심을 길러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높은 자신감 형성을 통한 자존감 향
상을 목적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에 주말이면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이번 캠프에 참여하
여 청소년의 인권에 대하여 조사하고 발표하면서 청소년 인권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
고, 또래상담자로서의 역할에 대하여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
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2회째 실시된 자존감 향상 리더십 캠프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
며 앞으로도 더 발전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관내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가정과 학교,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