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재 통일부 대변인은 31일 브리핑을 갖고 “오늘부터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되어 있던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10차 회의가 예정대로 개최되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정부는 남북간 합의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해 나가야 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중단된 남북대화를 조속히 재개하여 남북간 경제협력 관련 현안들을 협의·해결함으로써 남북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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