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현대차 베뉴=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SUV 판매량이 처음으로 세단 승용 모델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현대차의 9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RV 내수 판매는 모두 1만9454대로 세단 판매량 1만7949대보다 많았다. RV는 SUV와 밴형 차량(CDV), 왜건 등을 포괄하는 차종이다.
한 달 판매 기준으로 RV 판매량이 승용 모델을 넘어선 것은 현대차 창사 이후 처음이다.
그랜저와 쏘나타 등 승용 모델의 올해 누적 판매량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감소한 20만 179대를 기록했다.
반면 '팰리세이드'와 '베뉴'가 인기를 얻으면서 RV는 지난해보다 20.9%나 판매가 증가해 판매량이 17만 5,853대를 나타냈다.
팰리세이드는 아직도 국내 출고 대기 물량이 3만5천대 수준으로 인기가 계속되고 있어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는 노사합의를 통해 기존 생산공장인 울산 4공장 외에 2공장에서도 생산을 개시하는 등 물량을 늘리고 있다.
밴, 왜건으로 출시된 신형 스타렉스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세단 모델을 선호하던 국내 시장도 RV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다만, 신형 쏘나타의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다음 달 출시하는 그랜저 페이스리프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세단 판매가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