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 취약가구 연탄보일러 교체 및 라면 기탁
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회장 사재인)가 지난 27일 지역 내 취약가구 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연탄보일러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고, 추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8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난방 여건이 열악한 가구의 동절기 안전을 돕고,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협의회원들이 뜻을 모아 추진했다. 협의회는 직접 노후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판정이 내려진 인천시 강화군 붙은면 소재 한 돼지농장에서 지난 26일
오전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돼지를 구덩이에 밀어 넣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되자 정부가 접경지역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비무장지대(DMZ) 내 헬기 방역을 실시했다고 국방부가 4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농림식품축산부,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ASF 발병 지역인 경기 연천 중부 일대 DMZ 내에 오늘 오후 3시 30분부터 헬기 방역을 시작했다”며 “DMZ를 포함한 민간인통제선 이북 접경지역 모두에 대해 약 7일간 항공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항공 방역은 지난 2일 DMZ 안의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됨에 따라 감염원인 야생멧돼지를 통한 2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DMZ 내 헬기 방역 조치는 유엔군사령부와의 협의를 통해 시행된다.
이번 DMZ 내 헬기 방역은 유엔군사령부와의 협의를 통해 시행됐다. 국방부는 북한 측에 관련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앞으로 DMZ를 포함한 민간인통제선 이북 전 접경지역에 약 일주일간 항공 방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이번 항공 방역은 지난 2일 DMZ 내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됨에 따라 이를 통한 2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