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 취약가구 연탄보일러 교체 및 라면 기탁
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회장 사재인)가 지난 27일 지역 내 취약가구 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연탄보일러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고, 추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8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난방 여건이 열악한 가구의 동절기 안전을 돕고,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협의회원들이 뜻을 모아 추진했다. 협의회는 직접 노후 ...

이낙연 국무총리가 4일 정부세종2청사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태풍피해점검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하자 4일 “우리의 방역대책을 다시 다잡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태풍 미탁 피해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회의'에서 "어제 광화문에서 큰 집회가 있었다. 오늘 회의 의제와 다르지만 수십명이 폭력을 휘두르고 성추행과 문화재 훼손도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JTBC '뉴스룸'은 3일 집회 상황을 보도하며 시위대가 자사 여성 기자를 성추행하고 영상취재기자 2명이 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총리는 이날 경기 연천군의 비무장지대(DMZ)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혈액을 정밀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실을 언급하며 "지난 5월 북한이 발병 사실을 신고한 직후 DMZ의 멧돼지에 주목했었는데, 그동안 충분히 대처하지 못했던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잔반 급여를 금지하기로 했었는데 급여가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다"며 "중앙정부의 지침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잘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