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 취약가구 연탄보일러 교체 및 라면 기탁
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회장 사재인)가 지난 27일 지역 내 취약가구 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연탄보일러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고, 추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8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난방 여건이 열악한 가구의 동절기 안전을 돕고,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협의회원들이 뜻을 모아 추진했다. 협의회는 직접 노후 ...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1일 당 원내대표·중진의원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이 출석한 첫 국무회의를 연 장소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키스트)이었던 점을 지적하며 “대통령은 제정신이냐”고 맹비난했다.
나 원내대표는 11일 원내대표-중진의원 회의에서 “(조국 장관이 취임한 뒤) 처음 국무회의가 열린 곳은 바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다”며 “허위 인턴 허위증명서발급 의혹 기관이다. 청문회 내내 조국을 아프게 했던 논란의 기관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첫 국무회의를 연 대통령께 정말 묻고 싶다”면서 “이게 제정신이라고 우리가 볼 수 있는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일인가”라고 반문했다.
나 원내대표는 특히 조 장관에 대해 "장관이라는 말이 잘 안나온다"며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라는 표현을 쓰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앞서 나 원내대표는 10일 아들이 고교 재학 중 서울대 의대에서 인턴을 하고 국제 학술회의 연구 포스터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 "조국 의혹을 물타기하려는 것"이라며 관련 보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