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 취약가구 연탄보일러 교체 및 라면 기탁
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회장 사재인)가 지난 27일 지역 내 취약가구 1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연탄보일러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고, 추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8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난방 여건이 열악한 가구의 동절기 안전을 돕고,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협의회원들이 뜻을 모아 추진했다. 협의회는 직접 노후 ...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부정평가가 취임 후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50%를 넘은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직전 최고치는 올해 3월 2주차의 49.7%였다.
리얼미터가 26일 발표한 8월 3주차 주간집계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46.2%(긍정평가)를 나타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0.4%로, 이 조사에서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과반을 넘었다.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3.2%포인트가 하락하며 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고,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4.1%포인트 올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는 오차범위인 ±2.0%포인트를 넘어선 4.2%포인트 차이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에 지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계속 하락세를 보였다.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 발표 이튿날인 금요일에 소폭 반등했지만, 전체적인 지지율 하락을 방어하지는 못했다.
리얼미터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과 논란 확산으로 22일까지 나흘 연속 하락했다”며 “지소미아 종료 결정 이튿날인 지난 23일 소폭 반등해 회복세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