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55살 이상 남성 100명 중 세 명은 전립선암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비뇨기과학회가 55살 이상 남성 3800명을 조사한 결과 3.2%가 전립선암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지난 6년 새 전립선암 환자는 2.4배나 늘어 전립선암은 남성암 가운데 가장 빠르게 늘고 있는 암이다.전문가들은 전립선암은 자라는 속도가 느려 10년 생존율이 80%에 이를 정도로 치료 효과가 좋지만, 악성도가 높은 전립선암 비율은 한국이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훨씬 높아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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