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출 허가를 받은 미국 쇠고기 수출 업체가 병원성 대장균 O-157 검출로 쇠고기 리콜조치를 하자, 우리 검역당국도 사태 파악에 나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 작업장이 한국에 수출할 수 있는 작업장 30여 곳에 포함돼 있지만, 이번에 리콜 대상이 된 분쇄육이 생산된 지난 5월부터 6월 사이 우리나라는 분쇄육을 전혀 수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농식품부는 앞으로 미국에서 수입되는 분쇄육은 작업장마다 처음 들어오는 물량에 대해 병원성 미생물 검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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