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검역 대기중인 미국산 뼈없는 쇠고기 5천여 톤 가운데 500kg이 세관 창고에서 반출돼 시중 유통이 시작됐다.관세청은 지난해 10월 검역이 중단되기 전에 국내에 들어와 있던 쇠고기 가운데 검역이 끝난 5백킬로그램에 대해 수입관세가 모두 납부됐으며 30일인 어제 저녁 인천공항세관에서 반출됐다고 밝혔다.수의과학검역원은 또 이날 하루 미국산 쇠고기 6건, 86톤에 대한 수입 검역을 완료해 시중에 풀리는 물량도 점차 늘 것으로 보인다.검역원 측은 이와 함께 어제까지 모두 19건에 270여 톤에 대한 검역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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