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김정숙여사]스웨덴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현지시간 14일 "아이는 엄마와 아빠가, 그리고 국가가 키워야 한다" 말하며 "아빠도 아이들에게 사랑받고, 양육하며 성장할 기회를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날 스톡홀름 훔레고든 공원에서 스웨덴 육아휴직 중인 아버지인 '라테파파'들과 '피카타임'(커피를 함께 마시는 시간)을 가지며 아빠 육아 휴직제도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눴다.
스웨덴은 480일의 육아휴직기간중 아빠에게 할당된 90일이 있으며,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
이에 김 여사는"전세계 아빠들이 걸어야 하는 길을 앞서서 걷고 있는 스웨덴의 라테파파를 만나러왔다"라고 말했다.
김 여사와 대화 중 한 아빠는 "낮에는 좋지만 밤에는 끔직하다"라며 "애를 계속 안고 걷다 운이 좋으면 애가 잠이 들고 잠시라도 쪽잠을 잘 수 있다"라고 자신의 고충을 이야기했다.
김 여사는 대화 끝에 "우리 나라도 직장 유아휴직을 사용 하는 것에 대해 자유롭고 호응하는 사회를 만들길 바란다"라며 소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