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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과자 등 실제 내용량이 표시량보다 더 많아
  • 특별취재부
  • 등록 2008-05-14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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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이나 과자 등 용량이 표시된 포장제품의 경우 대부분 실제 내용량이 표시량보다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라면이나 쌀, 과자나 밀가루 등 32개 품목의 35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98.3%가 실제 내용량이 표시량과 같거나 더 많았다고 밝혔다.대기업 제품의 경우 실제 내용량이 표시량보다 평균 1.9% 더 많았고 중소기업 제품의 경우 1.7% 더 많았다.기술표준원은 표시량보다 실제 내용량이 적은 업체에 대해서는 검찰 고발을 시.도에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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