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식품등의 유해물질 관리 중장기 추진계획(‘08년 ~ ’12년)에 따라 총 500대 품목에 대한 “식품별 유해물질 프로파일 작성”사업을 착수하였다고 밝혔다.식약청에서는 유해물질 관리 중장기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금년부터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 500 품목을 선정하여 “식품별 유해물질 프로파일 개발·작성” 하는 사업을 개시하고 식품등의 원료, 조리, 제조·가공과정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사전예방적 식품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금년에는 국민다소비 식품, 영유아 식품, 어린이 기호식품 등 100대 품목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미생물, 납 및 카드뮴 등 중금속, 벤조피렌 등 가공과정 중 생성되는 유해물질, 동물용의약품과 잔류농약 등 식품별 유해물질 자료를 작성하고, 동 사업의 평가를 거쳐 500대 식품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임.※ 주요 100대 품목 : 김치, 커피, 만두, 두부, 라면, 어묵, 햄버거, 콩기름 등 주요 유해물질 : 잔류농약, 미생물, 벤조피렌, 납, 카드뮴 등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앞으로 식품별 유해물질 프로파일 개발·작성을 통해 나타나는 유해우려물질 등에 대해서는 우선관리물질로 설정하여 검사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필요시 기준.규격 미설정 물질에 대해서는 기준·규격 설정 등 유해물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아울러 식품별 유해물질에 대한 정보는 식품산업계에 작성·배포하여 공유함으로써 업계 스스로의 자율안전관리에 활용토록 하여 사전예방적 식품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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