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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형 축제로 자리잡은 ‘씨페스티벌(C-Festival)’ 성료
  • 장은숙
  • 등록 2019-05-24 1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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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페스티벌, 도심 축제를 넘어 글로벌 MICE 산업의 핵심 플랫폼으로 도약

▲ [사진=권영근 코엑스 전략사업팀 팀장]


화려한 5월, 축제의 서막을 열었던 씨페스티벌(C-Festival)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삼성동 무역센터 코엑스 일대에서 5회차를 맞는 본 행사는 단순 소비를 위한 축제를 넘어, 청년 스타트업 기업을 참여시킴으로써, 생산까지 아우르는 문화 선순환구조를 추구했단 평가를 받는다.


행사 기간 중 국내 및 해외 관람객 155만 명이 찾았으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1,535억원, 소득유발효과 315억원, 세수유발효과 97억원, 고용유발 1,115명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씨페스티벌 2018의 경제적 파급효과 1,430억 대비 대폭 증가한 수치다.


이번 씨페스티벌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은 권영근 전략사업팀장은 가장 큰 성과로 “씨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로 삼성동 일대가 글로벌 MICE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MICE 인프라 확충으로 대형 국제행사 유치 및 개최로 코엑스 일대가 경제도약의 핵심 플랫폼으로 나아갈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 인터뷰 전문> 


Q1. 씨페스티벌이 갖는 의미와 개최 목적은 무엇인가?


A.    씨페스티벌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도심형 문화축제로, '콘텐츠 쇼케이스'라는 큰 콘셉트로 기획되었다. 무역센터라는 비즈니스의 중심에서 다양한 문화가 한데 어우러지는 도심형 축제가 개최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코엑스라는 장소가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공간인 만큼, 스타트업이나 일반 기업들이 전시회와 축제에 참여해 관객들을 만남으로써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주요한 목적이 있다. 


Q2. 소비자들에게는 생소한 단어일 수 있는 'CMC'의 소개 및 씨페스티벌 내에서 'CMC'가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A.    씨페스티벌은 한국무역협회와 강남구, 그리고 '코엑스 마이스 클러스터(CMC)'라는 17개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CMC는 무역센터에 입주해 있는 전시장, 호텔, 백화점, 면세점 등 마이스산업을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17개의 기업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CMC는 2013년에 처음 결성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4년에 무역센터가 마이스 관광특구로 지정되고 2016년에 옥외광고물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됐다. 전 세계적으로도 마이스 산업 관련 기업이 한곳에 밀집돼 있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든 사례다. CMC는 이처럼 유일무이한 마이스 클러스터를 바탕으로 무역센터를 문화와 비즈니스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실현해가는 단체다. 


Q3. PM으로서 이번 씨페스티벌에 어떤 차별점을 두고자 하셨나요?


A.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는 셀 수 없이 많은 축제가 열리는데, 특히 5월은 더욱 많은 축제들이 개최되는 시즌이다. 씨페스티벌이 수많은 축제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바로 강남의 한복판인 무역센터에서 개최된다는 점이다. 또 하나의 차별점은 씨페스티벌이 ‘쇼케이스’라는 문화 콘텐츠에 비즈니스의 성격이 가미된 행사라는 점이다. 특별히 올해는 젊은 세대의 관심사인 ‘스타트업’을 주제로, 단순히 소비만 하는 축제가 아닌 생산까지 이루어지게 하는 선순환의 구조를 만드는 데 차별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Q4. PM으로서 이번 씨페스티벌 개최의 감회는 어떠신가요?


A.    씨페스티벌은 ‘잇 더 서울’, ‘수제맥주축제’, ‘야외무대행사’ 등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사가 많아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었다. 작년에는 축제 기간에 비가 오고 미세먼지도 심해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컸다. 올해는 다행히 날씨가 좋아 많은 방문객이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그 모습에 지난 5개월간 씨페스티벌을 준비하며 고생했던 것들이 눈 녹듯 사라지는 기분이었다.  


Q5. 앞으로 바라는 씨페스티벌의 방향과 모습은 무엇인가요?


A.    올해까지 씨페스티벌이 5회에 걸쳐 진행되는 동안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그러한 과정이 있었기에 성과 또한 존재할 수 있었다. 하지만 모든 행사들이 성공리에 진행된 것은 아니기에 부족한 부분들은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다. 씨페스티벌은 단순한 축제가 아닌 문화 쇼케이스와 비즈니스가 융합된 행사이기 때문에, 올해 새롭게 선보인 ‘스타트업’이란 주제를 내년에는 좀 더 깊이 있게 다뤄 무역센터와 씨페스티벌이 지니는 의미가 더 잘 드러날 수 있도록 내년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단순한 축제를 넘어 문화로 나아가고 있는 씨페스티벌. 다가오는 2020년에는 더욱더 특별한 행사로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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