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 이하 식약청)은 2008년 4월 7일부터 11일까지(4일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7개 시.도(부산, 인천, 대전, 경기, 전남, 경북, 경남)에 대해 중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 현황, 대상 학교 및 학교 주변 식품판매업소 지정.관리 현황, 전담관리원 위촉.관리 현황, 우수판매업소 지정 현황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며, 미진한 지자체도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7개 지역 61개 학교(붙임 1)에 대하여 교육용 식품 안전.영양 교재 및 지침서를 배포하는 등 어린이 대상 교육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조하여 대상 학교를 모집하고 있다. (‘08.3.27~4월) 식약청은 교육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장 재량시간 등을 활용하여 어린이 식생활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안전.영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시범사업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고 시범사업 참여 학교와 보다 원활하게 협조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간 확인 및 교육 둥의 지원을 강화할 것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관리 제도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를 높이고 제도가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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