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주변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사탕 캐러멜에서 발암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감미료가 검출됐다.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4일부터 일주일동안 서울시내 학교앞 문구점과 문구도매점 등 5곳에서 중국산 사탕 캐러멜 92개 제품과 국산 사탕 캐러멜 10개 제품을 수거해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중국산 9개 제품에서 사용이 금지된 감미료 사이클라메이트가 검출됐다고 밝혔다.이번에 검출된 '사이클라메이트'는 설탕보다 수십 배 더 강한 단맛을 내지만 우리나라와 미국,일본 등지에서는 발암 논란이 있어 사용이 금지돼 있다.또 중국산 캐러멜 3개 제품에서는 사탕과 과자류에는 사용할 수 없는 '사카린 나트륨'도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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