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는 6월부터 평양 골프 관광이 가능해진다. 평화항공여행사는 6월부터 평양 골프관광을 시작하고 8월에는 아리랑공연 관광을 하기로 북측과 원칙적인 합의를 마쳤다며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평화항공여행사 관계자는 현재 북측과 순조롭게 세부 상황을 조율하고 있다며 다음달 까지 북측과 통일부와의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평양 골프관광은 김포공항에서 전세기를 띄워 서해 직항로를 통해 바로 평양 순안공항으로 들어가게 되며 150명의 관광객이 4박5일 일정으로 골프를 즐기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평화항공여행사는 지난 2003년부터 2년 동안 아리랑공연 등 평양관광을 해오다 2006년과 지난해에는 북한의 홍수와 북핵 사태로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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