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은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국 18개 국립공원내 79개 탐방로 448.75km에 대한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용 가능한 탐방로와 통제 탐방로 구간은 공단 홈페이지(http: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출입금지 위반시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인화물질 소지 및 흡연행위시에도 1차 적발시 20만원, 2차 40만원, 3차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단은 이 기간 동안 ‘산불 집중관리 대상지역’을 중심으로 인력을 배치해 흡연행위, 인화물질 반입, 불법취사, 모닥불이나 논두렁 소각행위 등을 강력히 단속하며 산불예방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공단은 국립공원 주변 주민들에게 산림과 가까운 논, 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산불이 발생하였을 때에는 가까운 국립공원사무소 및 행정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문의 : 국립공원관리공단 재난관리팀, 02-3279-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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