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김포시의회가 지역 내 관광‧레저산업 발전방향 모색과 지난 해 9월 인수받는 경인아라뱃길의 확인을 위해 18일 경인항 통합운영센터와 경인아라뱃길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경인아라뱃길을 찾은 시의원들은 통합운영센터 내 주요시설 및 체험시설 등을 둘러보고 전망대로 이동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관계자로부터 아라뱃길 주변시설과 홍수조절용 배수문 기능, 사업 추진 취지 등을 청취했다.
시의원 일행은 경인아라뱃길의 전체 구간인 인천 서구 오류동부터 김포시 전호리 아라마리나까지 직접 선상으로 체험하고, 아라마리나에서는 워터웨이플러스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 주요업무, 선박계류현황 등의 설명을 청취한 후 육상 계류장과 수상주유소 등 부대시설 현장을 답사했다.
이외에도 아라뱃길의 종점 구간에 위치한 한강갑문을 찾아 한강수위에 따른 홍수예방 기능 등을 청취하고, 마지막으로 주변 대표 관광시설이며 최근에 오픈한 마리나베이 호텔 등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와 함께 호텔 활성화 및 시설 수준, 경영상황 등을 확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의회 의원들은 “오늘 현장 방문으로 경인아라뱃길과 주변 지원시설의 기능을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경인아라뱃길이 김포시 대표 관광‧레저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아라마린 페스티벌 등 지역축제와 연계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집행부와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