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김밥과 샌드위치 등 7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편의점과 음식점 등에서 유통되는 도시락과 김밥, 샌드위치 등 108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를 벌인 결과 모두 7개 제품에서 식중독 원인균인 황색 포도상 구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제품별로는 김밥과 샌드위치가 각각 3건, 햄버거는 1건이었다.식의약청은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식중독 발병 위험이 점차 커지고 있어 김밥과 샌드위치 같은 음식의 경우 섭씨 10도 이하에서 보관하거나 70도 이상 충분히 가열해 조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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