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 개인 페이스북)지난 15일 차명진 전 의원이 본인 개인 페이스북에 "세월호 유가족들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먹고, 찜 쪄먹고, 뼈까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쳐먹는다"고 비난했다.
차명진 전 의원은 "그들이 개인당 10억원의 보상금을 받아 이 나라 학생들 안전사고 대비용 시기부를 했다는 얘기 못들었다"고 얘기하며 "귀하디 귀한 사회적 눈물비용을 개인용으로 다 쌈 싸먹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유가족들은)세월호 사건과 아무 연관 없는 박근혜, 황교안에게 자식들 죽음에 대한 자기들 책임과 죄의식을 전가한다"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감싸기도 했다.
차 전 의원의 해당 글을 본 뒤 누리꾼들은 "네 자식이 당해봐라 그런 소리가 나오나", "몰상식한 발언이다", "세월호 5주기에 꼭 그딴말을 짓껄여야하나"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커지자 차 전 의원은 게시글을 수정하기도 하였으나, 그럼에도 논란이 끊이지 않자 게시글을 삭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