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독일연방 물류협회 한국지부 리더그룹이 올해 첫 투자 관심 지역으로 황해 경제자유구역을 방문했다.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오후 청내 회의실에서 독일연방 물류협회 회원사와 함께 올해 2019년 물류공급망행사(Supply Chain Day)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국 물류사업 협동조합 김진일 이사장, 평구그룹 구숭완 회장, 세중해운그룹 한명수 회장을 비롯한 독일연방 물류협회 관계자가 참석해 복합물류 운송의 부가가치 특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황해청은 이 자리에서 평택 포승(BIX)지구를 해외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가격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스마트 물류산업의 국산화와 바이오 물류의 미래 성장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평택 포승(BIX)지구는 외투 기업에 대해 최대 15년간 100%까지 지방세 감면을 할 수 있는 경기도의 유일한 경제자유구역으로 제조부지는 167만 원, 물류부지는 172만 원대로 주변 시세에 비해 약 34% 저렴하게 분양된다.
황해청은 앞서 지난해 11월 국내 제조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마련을 위해 산업단지 지정을 완료했다.
독일연방 물류협회는 1978년 설립된 물류 전문가 네트워크로 약 1만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 있는 37개 지부에 7천여 명의 관계자가 활동하고 있다.
한국지부는 2015년 설립돼 한국과 독일 양국 간 물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독일연방 물류협회 한 관계자는 “평택항의 복합물류 운송시스템의 가능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며, “고부가가치, 고수익 산업인 바이오물류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바이오 물류 최적지로 평택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편, 황해 경제자유구역은 올해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분양할 계획으로, 평택 BIX에 투자를 희망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은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 (031-8008-8623)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