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이미선 후보자 네이버 프로필)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부부가 35억 원대의 주식을 보유해 논란이다. 정치성향이 전혀 다른 한국당과 정의당이 입을 모아 "판사는 부업"이라 말하고, 야 4당 모두 이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미선 후보자는 2013~18년 법관으로 재직하며 총 376회에 걸쳐서 67개의 종목의 주식을 거래하였다.한국당은 "현직 법관이 이렇게 많은 주식거래에 집중하였는지 의문이 든다"며 "법관은 부업이고 재판은 뒷전이었나 싶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자는 자신이 주식을 보유 중인 기업(이테크건설)과 관련된 재판도 맡은 바가 있어 문제가 일고 있다.
해당 재판은 이테크건설의 하도급업체가 고용한 기중기 기사의 과실에 대한 보험회사가 업체 측 배상을 주장하며 제기한 민사소송이었다. 당시 이 후보자는 하도급업체의 승소를 이끌었다.
이 사실에 대하여 이 후보자는 "이테크건설이 소송 당사자가 아니었으며 원고는 이테크건설이 피보험자로 된 보험계약상 보험회사"라고 해명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오해를 살만한 상황이라는 것을 이해한다.죄송하다"며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야 4당은 물론 여당 역시 이 후보자의 사퇴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청문회 이후 현재시각(11일, 오전10시30분)까지 이미선 후보자는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