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난이도 따라 등산로 구분…국가 표준 등산지도 만든다
  • 문성용
  • 등록 2007-03-05 05:07:00

기사수정
  • 산림청 ‘등산지원 기본 계획’…주요 산에 ‘등산안내센터’도 설치
걷기에 편한 정도와 안전도를 고려해 전국의 등산로가 1급에서 3급까지 구분되고, 국가 표준 등산로 지도가 만들어진다. 또 등산로 특성에 따라 국가ㆍ지방ㆍ지역 등산로로 구분 관리되고, 전국 주요 산에는 종합 등산정보를 제공하는 ‘등산안내센터’가 설치된다. 산림청은 우리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취미인 등산을 2017년까지 10년동안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등산지원 기본계획’을 5일 발표했다. 산림청은 등산로 등급을 구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등산객들의 체력에 맞는 등산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전국 등산로 분포 현황과 이용빈도, 훼손실태 등을 조사해 ‘국가 표준 등산로 지도’를 제작 배포하기로 했다. 등산로 관리체계는 △백두대간을 비롯한 9개 정맥의 국가 주요 산줄기 등산로는 국가가 △시ㆍ도 일주 등산로 등 지방 주요 등산로는 광역자치단체가 △도시생활권 등산로는 기초자치단체가 관리하도록 개선키로 했다. 그동안 등산로는 노선 단위가 아닌 산림 소유 기준으로 국가(국유림)와 지자체(민유림)가 나눠 관리해 왔으나, 효율성이 떨어지고 주요 등산로 대부분이 행정경계선상에 위치해 관리주체가 불명확하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산림청은 또 전국 등산로 1만8000km의 30% 가량이 바닥 침식, 노면 확대 등으로 훼손돼 있는 데 따라 훼손 등산로를 신속히 복구하고, 훼손이 심해 복원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구간은 휴식년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복원이 불가능하거나 구조적 문제가 있는 등산로는 대체 구간을 발굴할 계획이다. 등산로 주변에는 야생 동ㆍ식물 해설판, 경관 해설판, 조류관망대 등을 설치하고, 산촌마을과 자연휴양림을 등산과 연계한 숙박시설로 조성하고, 폐교를 야영장으로 전환해 나가기로 했다. 100대 명산 등 주요 산에는 등산안내센터를 설치해 등산지도, 산악기상정보 등 종합 정보를 제공하고, 등산안내인이나 숲 해설가를 배치해 다양한 안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바른 등산문화를 위해 등산학교를 운영하고 전국 8개 지역에 산림청 항공관리본부 자원을 활요한 산악구조대를 둬 철저한 안전사고 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한편 등산은 우리나라 18세 이상 성인 5명 가운데 4명이 1년에 한 번 이상 즐기는 취미생활로, 1500만명 가량이 매월 정기적으로 산행을 하고 연간 등산인구는 4억6000만명에 이른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