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인당 월 평균 진료비가 4만9938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06 건강보험 주요 통계’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인천이 4만5557원으로 1인당 월평균 진료비가 가장 적었던 반면 전남이 5만9437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 시·도간 차이는 1만3880원이나 됐다. 진료비가 적은 곳은 인천에 이어 울산(4만7276원), 광주(4만7530원), 서울(4만8628원) 등의 순이었다. 건보공단은 “이 같은 분포는 진료비를 상대적으로 많이 쓰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과 상관관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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