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바른미래당 김중로 의원)끊임없이 지속되어온 고위 공직자와 자녀의 군 복무 이력이 보다 투명하게 관리될 전망이다.
지난 5일 열린 본회의에서는 국회 국방위 김중로의원이 대표발의한 「공직자 등의 병역사항 신고 및 공개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됨에 따라 고위공직자 자녀의 군 복무 이력이 구체적으로 공개된다.
「공직자 등의 병역사항 신고 및 공개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고위공직자와 직계비속의 병역사항 공개 항목에 복무부대 또는 복무 기관, 병과 및 군사특기를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고위공무원 자녀의 병역사항 공개내용에는 입소한 군(육·해·공)과 훈련소 정보만 포함되어 있어 훈련소 퇴소 후 복무하는 부대 정보는 알 수 없었다.
김중로 의원에 따르면 현역병으로 복무 중인 4급 이상 고위 공직자 직계비속에 대한 병역사항을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비전투 특기로 복무 중인 것으로 드러나 국민적 공분을 산 바 있다.
이에 고위 공직자의 직계비속 병역사항 공개 항목을 세분화해서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김중로 의원은 “병역의 의무는 헌법이 국민에 부여한 신성한 의무이기 때문에 병역이행여부는 무엇보다 투명하게 관리되어야 한다”라며 “비정상적인 병역특혜를 축소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해당 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이외에도 선출직 공직에 출마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는 군 복무 기록을 선거 공보에도 싣도록 규정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후속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법안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