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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대비 명태 등 수산물 공급 1.8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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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7-02-01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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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설 연휴 수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대책 마련에 나섰다. 해양수산부 이은 차관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내달 5일부터 16일까지 수산물 가격 안정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명태·오징어·조기 등 대중적 성수품의 공급량을 하루 평균 4050t으로 평소보다 1.8배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명태 1678t, 오징어 1114t, 고등어 620t, 갈치 320t, 조기 318t 등 5개 성수품이 하루 평균 평소보다 79% 많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차관은 “최근 명태, 조기 등 주요 어종의 생산량이 호전되고 재고물량도 충분한 상태라 제수용품 가격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해양부는 수협중앙회에 주요 수산물에 대한 민간출하 확대를 유도하고, 수입조기나 명태의 경우 다른 품종보다 먼저 검사해 반입토록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백화점, 할인점, 재래시장 등에서 제수용 수산물의 원산지표시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특별단속에 나서는 한편 해양부 장·차관이 수산시장을 방문, 성수품 수급 활성화를 독려할 예정이다. 해양부 관계자는 “내달 1일~16일 수협을 통해 제수용품을 특별 할인판매하고, 인터넷 수산시장(www.fishsale.co.kr)에서 수산물 직거래 행사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양부는 또 내달 16~20일을 ‘설 연휴 섬 귀성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해 섬 귀성객들의 편의를 돕고, 연휴기간 중에도 수출입 화물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실시키로 했다. 해양부는 “이번 설 연휴에 섬을 찾는 귀성객은 작년 대비 4% 증가한 22만7000여명으로 예상된다”며 “완도행 여객선 2척을 추가 투입, 최대 84만명을 수송할 수 있는 142척의 여객선을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에도 수출입 화물이 원활히 수송될 수 있도록 항만운영정보서비스(Port-MIS)와 해상교통관제(VTS)를 24시간 운영하고 예선 및 도선서비스는 평일 수준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 하역업체와 항만근로자 교대근무를 통해 긴급화물 하역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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