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일간 이즈베스티야 대서특필...“각계 인사 고질병 치료차 방한 붐”
러시아 최대 일간지 이즈베스티야가 지난해에 이어 한국 침술의 하나인 ‘일침요법’을 대대적으로 소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이즈베스티야는 지난 12일 3면에 ‘러시아 예술을 사랑하는 한국 의사들’이란 제목으로 2장의 사진과 함께 지난해 방한해 ‘호일침’ 치료를 받았던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의 치료담과 호일침 김광호 원장의 발레에 대한 애정을 대서특필했다.지난해 6월에는 이즈베스티야 소속 기자가 한국에서 고질병인 오십견과 관절염을 호일침으로 완치하고 귀국 후 이를 소개한 기사를 써 한국의 침술이 러시아인들에게 관심을 끌었다. 이어 8월 볼쇼이 무용단 수석 무용수 2명도 방한해 치료를 받은 것.신문은 “한국 사람들은 볼쇼이 극장과 러시아 발레를 매우 사랑한다”며 “한국 전통 침술학회인 ‘일침’이 볼쇼이 극장의 주 솔리스트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침술치료를 해 준 것이 이를 뒷받침해 준다”고 소개했다.김 원장은 14일 “오는 18일 러시아 우주항공사협회 카발네노크(60) 회장이 심한 아토피염 등을 치료받기 위해 내한하는 등 이즈베스티야에 기사화되면서 러시아 주요 인사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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