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등 14곳의 해변 모래사장이 사라지는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해변 모래사장 62곳에 대해 침식정도를 모니터링한 결과 안면도 꽃지, 울진 봉평리, 강릉 사천진 등 해수욕장 14곳에서 침식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었다.강릉 남항진리, 삼척 호산, 강릉 사근진, 태안 장곡리, 양양 정암리, 양양 광진리, 울진 덕신리, 강릉 초당동, 울주 진하, 강릉 영진리 등의 해수욕장도 침식진행 정도가 심했다. 해양부는 침식이 심각한 이들 14곳의 해수욕장 중 울진 봉평리, 강릉 남항진리, 양양 남애리, 강릉 사천진, 태안 장곡리 등 5곳처럼 침식 진행 정도가 심해 모래를 붓는 방식 등 으로 연안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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