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썰전 박영선의원 캡쳐본)박영선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전 법무부 차관의 성접대 의혹 동영상 CD가 논란이 됐다.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은 박 후보자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시절에 김학의 전 차관 사건을 제대로 처리 못한 것을 지적했다.
이에 박 후보자는 CD를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에게 보여줬다고 했고 황 대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황 대표는 "난 (김학의 사건에) 연루된 게 없다. 임명 직후에 그런 얘기가 나오더라. 본인에게 물어보니 그런일 없다고 했다" 면서도 "그런 부분이 명확하게 기억나진 않는다" 라고 말했다.
한국당 민경욱 대변인도 서면 논평을 내고 "황 대표는 결코 CD를 본 적 없고, 관련 된 얘기도 들은 적 없다"며 "본인이 받는 의혹들에 대해 철저한 해명과 사과부터 하는 것이 순리"라고 비판했다.
민 대변인은 "인사청문회조차 정쟁과 모략, 제1야당 대표 음해의 장으로 변모시키려는 수작이 참담한 지경"이라며 "국민을 상대로 소설을 쓰고, 기가 찬 쇼를 벌이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