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전국의 초등학교 급식관리를 수행하고 있는 영양사와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등 8,276명을 명예식품위생감시원으로 추가 위촉하여 학교주변의 어린이 유해식품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명예식품위생감시원의 추가 위촉 배경은 참여정부에서 2003년을 어린이 보호 원년으로 지정하여 어린이들에 대한 각종 안전관리를 강화토록 한바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의 국민다소비 식품 부적합율 비율은 1.2%로 감소하고 있으나 학교주변의 유통식품 부적합율은 2% 내외로 일반식품 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어 학교주변의 유통식품에 대한 관리강화의 필요성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식품위생감시원은 초등학교 영양사 3,878명, 학부모감시단 대표 4,398명 등 총 8,276명으로서 학교주변의 부정·불량식품의 신고, 학교급식 식재료 위생점검, 식품안전에 관한 지도·홍보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하였다.※ 현재 명예식품위생감시원은 전국에 4,517명으로 소비자단체, 시민단체 임직원 등임한편, 오는 11월 6(토)에는 KBS 88체육관에서 이번에 위촉된 명예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에 이어 어린이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식품으로 어린이 지키기 캠페인」행사를 (사)대한영양사회와 함께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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