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는 지난 26일 정읍경찰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과학대학교 국제교육원 원장인 김일중 교수가 “사례로 만나 보는 외국인의 인권”이라는 주제로 인권의 정의,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인권, 해외의 인권 침해 사례, 자신이 의경으로 근무하면서 느낀 경찰관의 인권의식 등을 토대로 진행하였다.
정읍에는 현재 약 2,600명의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고 외국인 근로자, 결혼 이주 여성, 외국인 유학생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일섭 서장은 “시내를 걷다보면 흔하게 외국인을 만날 수 있었다. 외국인을 다른 나라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옆집에 사는 우리 주민이라 생각하고 대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