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연기자 이파니(22)가 결혼 1년6개월만에 파경을 맞았다.2006년 9월 결혼한 이파니는 6일 오후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협의이혼신청서를 제출하고 남편 조수일(28)씨와 결별했다. 각자 바쁜 생활속에 마음이 멀어졌던 것과 결혼 전 이파니가 촬영한 누드화보가 이혼의 결정적인 이유로 알려졌다. 이파니 측은 "시부모와 함께 살면서 남편이 너무 바빠 제대로 데이트조차 힘들었고, 올해 초 이파니도 연예계에 북귀하며 둘 사이는 더욱 멀어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파니는 현재 케이블 채널 XTM드라마 '양녀쟁투'에 출연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