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증평군이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번호판 영치 활동으로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자동차세는 상습적인 체납이 많아 매년 지방세 체납액의 30%이상을 차지하는 등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 및 자주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에 군은 번호판 영치를 통해 체납액 징수에 집중할 방침이다.
영치대상에는 증평에서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타 지자체에서 4회 이상 체납한 차량까지 포함된다.
군은 영치에 앞서 영치 예고 안내문을 발송하고 자진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단속시스템이 설치된 차량과 휴대용 단속기기 등을 활용해 주택가와 아파트단지, 도로변 등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숨겨진 체납차량을 찾아 번호판을 영치한다.
김용하 군 재무과장은“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하는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상습 체납을 근절하기 위해 번호판 영치뿐만 아니라 차량 및 부동산 공매, 예금압류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도 함께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