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취약계층에 혹한 대비 겨울나기 꾸러미 키트 500세대 지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청(동구청장 김종훈)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은 11월 27일 오후 2시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서 울산 동구지 역 기후 위기 취약계층 500세대를 대상으로 방한용품, 생필품, 식료품 등이 담긴 ‘마음 모아 온기 담아 안녕(安寧) 키트’라는 이름으로 만들어...

서산 지역의 전통풍어제인 창리 영신제가 지난 7일 맹정호 서산시장과 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창리 영신제’란 마을 어민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조기잡이 신으로 일컬어지는 임경업 장군을 당신(堂神)으로 제례를 올리는 행사로 매년 음력 정월 초삼일에 창리 영신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배영근)의 주최로 열린다.
서해안 일대인 당진시 고대리 안성마을 및 태안군 황도리의 풍어제와 더불어 대표적인 풍어제로 꼽히며 300여년 전 최초 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될 만큼 유래도 깊다.
이날 포구에서 만선 깃발을 꽂는 용왕제를 시작으로 농악대와 함께 풍어를 기원하는 판 굿을 벌인 뒤 임경업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영신당으로 올라 제를 올렸다.
배영근 추진위원장은“창리 영신제 개최로 어촌의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앞으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주민 소득증대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하여 각계 각층의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창리 주민들의 풍어와 마을의 안녕을 함께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