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박정환)는 지난 24일 고창읍 터미널 뒷골목과 외국인노동자가 다수 거주하는 고창읍 성산길에 태양광 경관등을 설치완료 하였다.
경찰은 설 명절 전․후에는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특별치안활동을 벌이며 이 시기에는 범죄취약개소·현금다액취급업소·여성1인 운영업소 등에 대하여 특별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도출된 취약점과 문제점은 예방의 참고자료로 활용하며 공동으로 시정해 나간다.
이번 범죄예방진단을 통하여 취약한 개소로 선정된 곳에 여성범죄 예방 및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의 일환으로 고창군(군수 유기상)의 협조를 통하여 태양광경관등 50개를 설치하였다. 태양광경관등은 주간에 태양열을 받아 축전 후 야간에 움직임을 감지하여 고휘도 LED가 점등되는 원리의 시스템이며, 이는 공원․산책로 등 가로등이 부족한 귀갓길에 주로 설치되어 있다.
박정환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취약개소에 대한 다양한 범죄예방시설 등을 보완하여 안전한 고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